오랜만에 냥갤 왔다가 응개 동영상을 클릭했는데 고녀석 목청이 차암..ㅋㅋ
메이님댁 아그들과는 다르게 무슨 일이 일어나도 시크하실 것 같던 마달곰 선생.. 그러나..
응애응애하는 응개 소리에 한쪽 귀만 쫑긋하시는 마슨생님.. 눈은 여전히 감긴 상태..
계속되는 응개의 목청에 드디어 눈을 뜨신 마슨생님..
- 거 뉘집 자식인지 목청한번 우렁차다옹..
그러나 울음소리가 계속되자 다시 잠이 드시려는 마슨생님..
다시 주무시는 듯 하지만 한쪽 귀는 여전히 컴을 향해 쫑긋..ㅋ
그러던 마슨생님이 갑자기 벌떡..
오오.. 일어나 앉기까지..
장난감으로도 일으키기 힘든 마달곰을 일으켜세운 것은 응개의 '골골송'이었다능..ㅋㅋ
큰 목청보다도 골골송이 마달곰 선생에겐 더 큰 자극이었나보오. 역시 무대뽀정신보다는 살살 녹는 애교가 누구한테나 먹히는 법인듯..^^;;; 암튼 응개 녀석 애교는 정말 대단하더이다..
그리고 이건 그저께 밤에 찍은 사진.. 인기절정 무당쥐돌이를 소중히 껴안고 자는 마달곰 선생..ㅋㅋ 장난감에 큰 반응 없는 마달곰인데 저 쥐돌이는 정말 좋아하지 말입니다. 저 쥐돌이 쇟이 얹어놓은 거 아니라능.. 자기가 혼자 저러고 자는 거라능..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