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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 크리스마스에도 여전히 시크하신 '떵폼' 마달곰 선생

김토만세 2009. 12. 25. 15:30

어제는 크리스마스 이브였죠.. 그러나 뭐 여느때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고 귀가한 완소루이..ㅜㅜ 그래도 크리스마스 이브이니 케잌이라도 먹자하여 근처에 사는 군기반장, 오락반장 횽아가 들렀습니다.

 

 

케잌에 불붙이고 남은 성냥개비 냄새를 음미하는 마달곰 선생.. (언제나 그렇듯이 지저분한 배경은 레드썬~~~-_-)

 

- 이게 다 뭐냐옹.. 저 떨거지들은 또 왜온거냐옹..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건지 흥미진진한 마달곰 선생.. 방바닥엔 달랑 케잌 하나..ㅜㅜ

 

타고 남은 성냥개비는 만만했지만 불붙은 성냥에는 움찔하는 마슨생님..

 

그래도 제법 용감한 표정으로 불꽃을 노려보고 계신다능.. 감상 뽀인트는 힘 꽉 들어간 뒷발..ㅋ

 

 

한편 마이클 형님은..

 

 

성냥이고 뭐고 케잌만 하염없이 바라보고 계셨지 말입니다.

 

츄릅.. 침 안 흘린 게 다행이라능..ㅋㅋ

 

군기반장 횽아가 케잌을 절단하기 시작하자 본격적으로 고개를 디밀고 계신 개형님..

 

그리고 그런 개형님이 챙피한 마달곰 선생..

 

멀찍이 떨어져 앉아서 관심 없는 척 하지만 실은 자기도 한입 먹고 싶어하는 중..ㅋㅋ

 

케잌 한입에 손을 요구받는 개형님..

 

도대체 손을 볓번 줘야 한입 먹을 수 있는 거냐는 마이클 형님..

 

한편 드디어 마달곰 선생에게도 시식의 기회가..

 

생크림은 두턱 형성의 지름길이라며 외면하시는 마슨생님..

 

그러나 빵돌이답게 케잌의 빵부분은 드시더라능..ㅋㅋ

 

결국은 본격적으로 얻어먹는 마씨 형제들..

 

그러나 마달곰 선생은 뭔가 마땅치 않으신듯..

 

아마도 형님과의 겸상이 부담스러웠던듯..ㅋㅋ

 

결국 마달곰 선생 것까지 개형님이 쳐묵쳐묵..^^;;;

 

마달곰은 횽아들에게 잡혀서 괴롭힘 당하는중..

 

급불쌍한 표정..ㅋㅋ

 

동생이 괴롭힘을 당하거나 말거나 여전히 케잌에만 정신이 팔린 마이클 형님..ㅋ

 

턱 문질문질중..

 

코가 모이는 중..

 

원래는 이거보다 코가 더 모였는데 카메라를 싫어하는 마달곰 선생인지라 표정관리 하신다능..쩝..

 

두사람이 협공중..ㅋㅋ

 

그러거나 말거나 입에 생크림을 묻히고도 여전히 더 먹고 싶은 식신 마이클 형님..ㅋ

 

 

형들이 돌아가고 난 후..

 

 

케잌 살 때 받은 곰돌이 담요세트..

 

뜯자마자 곰돌이를 급습하신 캐형님..

 

10분만에.. 곰인형 지못미..ㅜㅜ

 

한편 옷장 위에 올라앉아 그런 형을 한심하게 바라보는 마달곰선생..

 

-하아.. 형님은 언제나 철이 드실려나..(왕발이 말투..ㅋ)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깊은 상념에 잠기신 마슨생님 (근데 발바닥의 먼지는 어쩔;;;;)

 

이렇게 보면 마달곰 선생이 꽤나 분위기 잡고 있는듯 보이지만 저 옷장에는 옆에 빨래 건조대가 있어야만 자력으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올라갈 때도 올려달라고 애옹대고 잠시 후엔 또 내려달라고 애옹대셨다능..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