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달곰 선생 방찍..
근데 폰카로 찍은거라 화질은 매우.. (뭐 디카로 찍어도 별 차이는 없지 말입니다..ㅋㅋ)
쇟이 오랜만에 일찍 집에 와서 팩을 하려고 누웠더니 마달곰 선생이 슬그머니 다가와 쇟 어깨에 기대지 말입니다. 그래서 옆에 있던 핸드폰으로 찍어봤다능..ㅋㅋ
근데 셀카모드로 찍어보니 표정은 이따위시라능..ㅠ
자꾸 사진을 찍어대니 심기가 불편해진 마달곰 선생.. 몸을 일으키시길래 가려나부다 했더니..
팔과 다리로 쇟 어깨랑 팔을 감싸안고 주무시지 말입니다..ㅋㅋ 야밤에 염장 좀 질러보고 싶어서 할 일도 많은데 굳이 올리고 있는거라능..^^;;;
조 사랑스러운 발들.. 근데 귀는 왜 날아가는 건지..ㅋ 아무래도 찰칵찰칵 사진찍는 소리 때문인듯 합니다.
쇟이 팩을 떼어내기 위해 몸을 일으키자 눈을 뜬 마달곰 선생..
잠시 생각에 잠기는가 싶더니..
뾰루퉁한 표정으로..
네다리 쭉 뻗고 다시 그대로 잠이 드십니다. 그러나 표정이랑 귀로는 여전히 뚱한 심기를 표현하시고 계심.
- 내가 지금 졸려서 그냥 찍혀주고 있지만 좋은 말 할때 그 화질 구린 핸드폰 당장 치워라옹..
항상 애교많고 귀여운 마달곰 선생.. 근데 사진 찍는 거를 너무너무 싫어라하셔서 쩜 안타깝지 말입니다..ㅋㅋ
암튼 다들 편안한 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