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달곰] 아들을 무서워하는 '엄부' 마달곰 선생

김토만세 2009. 8. 25. 03:05

지지난 주에 마달곰 마눌님이신 링야와 아들 마징가, 그리고 마달곰 슨생의 삼자대면이 있었지 말입니다.

 

링야는 마달곰 보자마자 하악질 작렬하고 몇대 쥐어패서 마슨생은 정수리에 땜빵 생겼다능.. 그래도 마슨생은 오랜만에 본 마눌님하가 마냥 반갑다고 계속 들이대심.ㅋ 링야 심경 - "기껏 혼자 힘들게 애낳고 키워놨더니 어디서 놀러다니다가 이제와서 무슨 낯짝으로 나타난거삼" -> 아마 이럴듯..ㅋㅋ 암튼 링야는 예전엔 안그랬는데 이번엔 쇟한테도 솜방망이 휘둘러서 쇟도 마달곰과 세트로 손목에 살짝 스크레치가..ㄷㄷㄷ 쇟이 징가 찍는다고 이상한 소리 내면서 카메라를 징가한테 들이대니까 불안했던듯 하옹..

 

암튼 그런 사정으로 인하여 부자상봉을 위해 링야는 잠시 이동장에 격리..ㅠ 본격적인 마씨 부자간 만남의 시간을 가져보았쏭.ㅋ

 

 

서로를 경계하는 부자(父子). 티비에서 흐르는 음악이 이들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쏭..ㅋㅋ

마징가귀로 불편한 심기를 잔뜩 드러내는 마징가군과 달리 마달곰슨생은 애써 시선을 외면하며 슬금슬금 피하기에 여념이 없으시다능.

동영상에는 없지만 징가군은 마달곰 슨생한테 하악질도 서슴치 않으셨쏭. 덤으로 쇟에게도 첨 보자마자 하악질 선물을 날리셨다능(잊지 않케따..ㅋ).

 

 

그리고 이 아래 사진들은 동영상 이후의 상황..

 

계속 마징가 귀를 날리던 마징가군.. 상대가 허당이라는 것을 알고 긴장을 풀게 됨..

 

마징가귀를 풀고 움직이기 시작하는 마징가군과 애써 그런 징가를 외면하는 마달곰 슨생..ㅋ

 

아깽이답게 호기심 만땅인 마징가군과 여전히 딴 데 보는 척 하는 마달곰슨생..

 

시크하게 제 갈길 가는 마징가군과 혹시 징가가 맘 바뀔까봐 여전히 긴장한 표정으로 마징가군을 바라보는 마슨생님..ㅠㅠ

 

아빠와 달리 근성안을 자랑하는 마징가군 단독샷..ㅋㅋ 정말 잘 생겼지라???

  

- 잘생기긴 개뿔.. 내가 훨씬 낫고만.. 

심기가 불편하여 한쪽 귀를 날리시는 마달곰 슨생..ㅋㅋ 가지런히 모은 앞발이 뽀인트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