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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 탁묘 간 집에서의 '주인' 마달곰 선생 - 제2편

김토만세 2009. 7. 8. 01:07

지난 이야기 : 일산 집에 갈때면 늘 탁묘를 맡기곤 하는 군기반장네 집에 마달곰 선생을 맡겼던 계모는 마달곰을 데리러 간 김에 그 집에서 친구들과 저녁을 먹고 소외된 마달곰 선생이 삐지시자 군기반장이 이래저래 달래주는데...

 

 

저녁을 먹은 사람들은 모노폴리게임(어릴 때 즐겨하던 부루마블 게임의 영어판..ㅋ)을 시작하고 못마땅하게 그들을 쳐다보는 마달곰 선생 (사실은 겜판위로 난입하려다 저지당하심..ㅋㅋ)

 

 침대 위로 올라가 실눈 뜨고 지켜보는 마슨생님

- 나 빼놓고 얼마나 잘되나 보자.. 다들 쫄딱 망해서 파산이나해라옹..

 

 헛헛함에 그루밍도 해보지만..

 

 평소 그토록 즐기던 그루밍도 영 할 맛이 안나고..

 

 그 좋아하는 잠을 청해보지만

 

 그마저도 마땅치가 않아서 다시 벌떡..ㅋ

 

- 저것들 지금 게임 룰은 제대로 알고 하는거야? 영어 못읽어서 지들 맘대로 하고 있는거 같은데???

 

 그러다가 자포자기.. 노숙묘 모드로 화장실 앞에 철푸덕..

 

 결국 또 마달곰 선생을 달래주는 건 군기반장뿐..

 

 표정 관리를 어케 해야 할지 고민하는 마달곰 선생..

 

 결국 뚱한 모드로 밀어부치기로 결정하신듯..

 

 뚱~~~

 

 여전히 뚱~~~

 

 그리하여 군기반장은 침대 한가운데 마달곰 선생의 완소 자리를 내드렸으나..

 

 여전히 성에 안차는 마달곰 선생..

 

-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지 이런 식상한 잠자리는 이제 그만..

 

 그러다가 뭔가를 발견하신 마슨생님~~~

 

그거슨 바로..

 

 

 오락반장 횽아의 가방..

 

 그러다가 상 위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자..

 

 몰래 훔쳐 보시는 마달곰 선생..ㅋ

 

 훔쳐보다 포획당하심..ㅋ

 

 그러자 갑자기 목졸린 표정을 지으시는 마달곰 선생..

 

 계속 연기중..

 

연기가 안통하자 급 정색하시더니..

 

 - 꾸웩~~~

 

못보신 분들을 위해 다시 한번..ㅋ

이거 우리가 어케 한 거 아님. 자기가 안으로 들어가려다가 대구리가 너무 커서 걸린거임..^^;;;

 

 군기반장님하가 얼굴을 꺼내주고 다시 지퍼를 잠그자

 

 또다시 목졸린 연기중.. 이거시 연기라는 증거는 바로 밑에..ㅋ

 

 이러고 주..주무신다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너스샷 1

 

 보너스샷 2

 

 보너스샷 -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