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31일 어김없이 늦게 귀가한 계모의 무르팍에 기대어 쉬는 마달곰 선생..
표정이 므흣하십니다.. (저 사랑받고 살아효 *^^*)
스르르 잠이 오시려는 순간,,,
이 밤에 온 사람은 누구?????
그렇습니다.. 12월 31일은 마달곰 선생 탄생 1주년이었던 것입니다.
군기반장을 비롯한 계모의 칭구들이 마달곰 선생의 생신을 축하드리기 위해(라고 쓰고 가는 2008년을 한탄하며 맥주한잔 하기 위해라고 읽는다) 방문하셨습니다.
불만은 많지만 군기반장 품 안이기에 저항하지 못하는 마달곰 선생..
딱히 할 말이 없으신듯..ㅋ
계모의 품에 안기자 더욱 표정이 안좋아지십니다.
그래도 계모가 쓰다듬해주자 표정이 초큼 풀리신 마달곰 선생..ㅋ
케잌 포장용 플라스틱 용기를 뒤집어쓰고 있는 밥오형과 그런 형을 신기한듯 바라보는 마달곰 선생..
초에 불 붙이는 모습을 구경중..
뭔가 불길한 느낌을 감지하신 마달곰 선생..
불길한 예감은 빗나가는 법이 없지 말입니다.
내친김에 객들과도 촬영..ㅋ
군기반장과 함께 촛불끄기에 도전한 마달곰 선생..
처음 맞이하는 생신이신지라 촛불 끄는 법을 모르신답니다.
자포자기.. 결국 저 초는 케잌을 빨리 먹고 싶어 죽을 뻔한 계모가 껐다능..^^;;;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라능..
이어지는 순서.. 계모와 함께 케잌 절단을..ㅋㅋ
숙오한 마달곰 선생에게도 케잌이 진상되었습니다.
그러나 입맛에 안맞는다고 하시는군요..
할 수 없이 저희끼리 맛나게 먹었습니다.
심기가 매우 불편하신 마달곰 선생..
점점 승질이 뻗치시는듯..ㅋ
그래도 군기반장의 손길에 금방 풀어지신 마달곰 선생..
입흔 눈화가 안아주자 완전 헤벌쭉합니다..ㅋㅋ
그러다가 맛있는 칙힌이 도착했고..
그러나 마달곰 선생은 칙힌 따윈 관심없으시답니다 (부풀어오른 꼬리 주목~ㅋ).
생일 선물이 든 봉투를 발견하신 마달곰 선생..
빨리 증정식을 거행하라고 성화십니다.
드뎌 선물이 개봉되자 역시나 캔부터 관심을 보이시는 마선생님..
그러다가 오뎅꼬치를 발견하고 급화색이 도십니다.
아직 비닐도 안뜯었는데 벌써 낚이신 마달곰 선생..
군기반장이 오뎅꼬치를 흔들어주자 귀까지 뒤로 넘어가며 완전 몰입하십니다.
상자 안에 들어가서 오뎅 사냥 중이신 마달곰 선생~
오뎅꼬치를 노려보는 눈빛이 예리하십니다.
평소의 느릿느릿한 동작과 대조적인 날렵한 동작~
이보다 또리방할 순 없다~ㅋ
오뎅꼬치에 꽂혀서 그 좋아하는 캔도 거부하시는 마슨생님..
완전 외면당한 생신 기념 특식..ㅠ
그래도 맥주에는 관심을 보이시는 막장 마달곰 선생..
그러다가 다시 붙잡혀서 또다시 깔때기 모자를 강제 착용 당하신 마달곰 선생..
그러나 이내 모든 것을 포기한듯 별다른 저항 없이 잠이 드시려는 마달곰 선생..
오늘도 마달곰 선생이 잠드시는 것으로 이야기를 마무리지으려 했으나 그냥 끝내기 섭섭하므로..
상자라면 무조건 좋아라하는 마달곰 선생..
"잡았다~"
케잌 하나씩 사가세효~~~ㅋㅋ 사이즈가 딱 맞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