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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 동네 꼬마에게 행패 당하는 '위용' 마달곰 선생

김토만세 2008. 11. 27. 01:47

 

 부슝부슝~ 난데 없이 등장한 꼬꼬마는 누구일까요?

 

 앗 꼬꼬마의 선제공격에 마달곰 선생은 드러누워 버리십니다. 당황한 표정이 역력..ㅋ

 

 사실은 요로코롬 이뿌게 생긴 아가였는데..ㅋㅋ 그래도 꽤 성깔 있어 보이지요? 후배가 데려온 업둥아가였는데 지금은 존 집에 막내로 입양가서 잘 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 사진은 입양가기전, 지금으로부터 2-3주 전 사진이구요. 저날 주말이라 마달곰 선생을 저 후배 집에 맡기고 일산 집에 다녀왔는데 제가 가고 난 후에도 꼬꼬마의 공격에 마달곰 선생이 너무 쫄아서 결국은 격리조치 당했다는 슬픈 이야기가..훌쩍..ㅋ

 

 이건 또 하나의 굴욕사진.. 배털이 밀리던 그날 병원에서, 심초음파 보기전에 제가 마달곰 선생을 안고 있다가 하도 내려달라고 앙탈을 부리시길래 강쥐들 넣어놓는 육각장(위가 뻥 뚫린..ㅋ)에 마달곰 선생을 넣어놨지 말입니다. 당근 금방 빠져나올거라 생각하고 넣어둔 건데 나올 엄두도 못내고 조로코롬 슬픈 표정으로 앉아있다가 저를 보고 꺼내달라고 애옹대셨다능.. 달곰아, 사실 나는 니가 초큼 창피해..ㅋ

 

그리고 이어지는 그냥 핸펀에 들어있던 평소의 사진들.. 두서없지만 이뿌게 봐주시길..

 

 

 역시 굴욕 사진, 예전에 후배네 냥이가 무지개 다리 건넜던 맘 아팠던 날,,, 수혈해 주기 위해 피를 뽑히던 마달곰 선생.. 표정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수혈해 주러 왔던 또다른 칭구네 냥이는 너무나 의연하게 채혈하는데 마달곰 선생은.. 이날도 초큼 챙피했다능..ㅠ

 

계모의 자리를 차지하고 누워 진상 표정으로 주무시는 마달곰 선생.. 왠지 저런 표정으로 자고 있는 모습은 보면 막 깨우고 싶어진다능..(계모본능?ㅋ)

 

 뭔가 근성 있어 보이는 마달곰 선생.. 옷 입혀놨더니 불만이신듯..ㅋ

 

 나름 착한 얼굴의 마달곰 선생..ㅋ

 

 이번에는 귀여운 척 잠든 마달곰 선생.. 이럴 땐 막막 깨물어주고 싶지라..ㅋ

 

 소심한 메롱..ㅋ 초큼 맹구같은..ㅠ

 

 컴하는 계모를 방해하며 막 들이대는 마달곰 선생.. 가장 일상적인 모습이지 말입니다.

 

 택배 상자에 들어앉은 마달곰 선생.. 이 캔은 다 내꺼다옹..하는 것 같은 거만한 표정이군화..ㅋ

 

 끝으로 제가 젤로 좋아라하는 마달곰 선생의 새초롬 표정 사진.. 전 그냥 이사진이 막 좋지 말입니다.

 

두서없이 사진만 늘어놔서 죄송죄송.. 다들 존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