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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 머리만 대면 주무시는 불면 마달곰 선생

김토만세 2008. 7. 24. 19:26

 

달곰군이 워낙 똥꼬발랄하신데다가,,,

 

개형님 마이클을 닮아서 초상권을 무쟈게 중시하시는 통에 제대로 된 사진이 별로 없다지요.

 

그래서 아쉬운대로 아깽이때부터 최근까지 달곰군의 수면 사진들을 올려보아요~

 

 

집에 놀러온 이뿐 누나 무르팍 위에서 은근 슬쩍 잠드신 마달곰군..

 

이때는 입양온지 이틀밖에 안됐을 때.. 갓 2개월이었다지요.

 

이때부터 접대묘의 기질이.. 잘 보면 팔은 어서옵쇼~ 자세라능..ㅋ

 

 

 

그러다가 접대고 뭐고 정신줄 놓아버린 달곰..ㅋ

 

이뿐 눈화는 행여나 달곰군이 깰까봐 안절부절 못하며 다리 저린 것도 잊고 달곰군을 꼬옥 잡고 있었지 말입니다. 저같으면 그냥 번쩍 들어서 아무데나..쿨럭~~~

 

 

이것도 울집에 온지 며칠 안됐을 때. 빨래 바구니에서 암모나이트 자세로 주무십니다. 다른 냥이씨들은 암모나이트 만들고 있으면 왠지 푸근해 보이는데 얘는 왠지 불쌍해 보임..ㅠ

 

 

 

이건 생후 3개월째.. 이제 초큼 컸다고 빨래건조대 위에 기를 쓰고 올라가서 주무십니다.

 

 

 

옆에서 보면 이..이런 모습..ㅋ 역쉬 아깽이는 똥배가 미덕이지 말입니다..라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고 있는..ㅋㅋ

 

이때 ringworm으로 고생하던 때라 발등에 약바른 땜빵자국이 보입니다. 안그래도 억울하게 생긴 마달곰군인데 더욱 불쌍해 보인다능..ㅠ

 

 

 

3개월반째.. 더이상 아깽이가 아닌 어린이가 되었습니다. 완소 빨간 의자위에서 꼬질꼬질한 얼굴로 주무시는 마달곰선생..ㅋ

 

 

 

4개월차에 접어든 달곰.. 머리가 무거워진 달곰군은 나름 베개를 찾아 주무시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밥오스러운 표정은 여전함..ㅋ

 

 

 

새로 산 슬리퍼는 자기꺼라며 인상 쓰며 주무시는 달곰군.. 4개월반 때입니다..

 

 

 

역시 4개월반 때.. 성장기라 스트레칭이 필요하다며 요가 자세로 주무십니다..

 

 

 

그러다가 눈화의 이불이 푹신하다는 것을 깨달은 달곰.. "그동안 혼자서만 푹신한데서 자다니,,, 잊지 않게따아.." 주먹을 꼬옥 쥐고 주무십니다.ㅋ

 

 

 

복수를 위해 눈화의 냥갤 눈팅을 방해하다 지쳐 잠든 달곰.. (5개월을 향해 달려가는..)

 

 

 

가장 최근 사진..이지만 조금 된 사진이라옹(한달전쯤- 달곰 연령은 5개월 반).. 어느날 아침 눈을 떠봤더니 눈앞에서 달곰이가 저렇게 자고 있더라능.. 넘후 이뻐서 눈 뜨자마자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지욤.. 내 눈에만 이뿐 건가.. 쿨럭..

 

올리다보니 비슷비슷한 사진이 많네요.. 근데 사진에 설명 넣기 정말 힘들다능.. 그렇다고 발로 찍은 사진을 그냥 올리기도 민망해서 쩜 넣어봤어요.. 어쩌다보니 마달곰 선생 일대기가 된 듯 하지만.. 암튼 저는 저녁 먹으러 이만.. 다들 좋은 저녁 되시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