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곰] 생일과 함께 새해를 맞이한 '행사' 마달곰 선생
지난 12월 31일은 2009년의 마지막 날이자 울 마달곰 슨생의 탄생 2주년이었지 말입니다 (벌써 작년 일이네요..ㄷㄷㄷ).
암튼 지난 크리스마스에 왔던 멤버 + 오락부장 횽아의 여친님하까지 오셔서 마슨생의 생일을 축하해주었다오. 알고 보면 작년 마달곰 생일과 동일한 멤버에다 마이클 형님만 추가되었다능..ㅋ
아, 그리고 축하사절단(이라고 쓰고 케잌 얻어먹으러 왔다고 읽는다)이 한 분 더 계셨다옹.
바로 이분.. 오락반장 횽아네 고양이 두부군.. 예전에도 몇번 등장했지욤..ㅋ
마이클 형님 보고 깜놀하여 하악질 작렬.. 이때까지 아무도 두부군의 하악질을 본 적이 없다는데 이날 첨으로 매우 심하게 하악질을 하였다옹. 역시 마이클 형님은 하악질을 부르는 얼굴인듯..ㅋㅋㅋ
잠시 후 조금 머쓱해진 두부군.. 그러나 아직도 등털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편 주인공인 마달곰 슨생은 형, 눈화들이 사온 꼬깔모자를 착용중.. 근데 마달곰한텐 넘 컸다능..ㅋ
뒷배경의 이불빨래는 개형님이 아침부터 토를 하시어 빨아 널어놓은 것..ㅋㅋㅋ
꽃단장 하다가 이건 갑자기 무슨 시추에이션???
그건 바로 코인사 하려던 두부한테 하악질 하고 혼나는 중이심..ㅋ
-아무리 그래도 내 생일인데 넘한거 아니냐옹..
그런 동네 바보 형이 초큼 불쌍한 착한 두부.. 그러나 개형님때메 너무 스트레스 받아해서 결국 케잌 못얻어먹고 귀가 조치..ㅜㅜ
혼나고 기분 나쁜 마달곰..
단단히 삐지신 듯 보이지만..
이렇게 우쭈쭈쭈해서..
작년에 씌웠던 모자를 대충 그럴듯하게 씌우면..
생일 파리 준비 완료..^^ (그러나 여전히 표정은..OTL..)
마달곰한테 큰 새모자는 마이클 형님에게로..ㅋㅋ 언제나 해맑은 개형님..
마이클 형님 사진 찍는 사이 마-드래곤으로 변신한 마달곰 선생..ㅋ
어쨌거나 초에 불 켜고 사진 한방.. 근데 생일을 맞이하신 분 치곤 어째 표정이 쩜..ㅋ
알고보니 오늘도 역시 촛불이 무셔워서 뒷발꼬락에 힘 꽉 들어간 상태..ㅋㅋ
사람들이 케잌을 쳐묵쳐묵하는동안 조용히 지켜보고 있는 마슨생님..
- 내 생일인데 지들만 먹는다옹..
점입가경으로 칙힌까지 등장하자.. (마달곰은 칙힌 같은 거엔 전혀 관심이 없다옹. 사람 음식은 오직 빵만 조아라함..)
한숨을 내쉬며 자신의 눈물 젖은 사료를 드시는 포기가 빠른 마슨생님..ㅋㅋ
그래도 여전히 분이 풀리지 않으신듯..
- 악덕 주인 물러가라옹~
머리에 띠 두르고 시위중..ㅋㅋㅋ
한편 군기반장 형아에 의해 마달곰에게 안겨진 이거슨???
바로 지난 주 크리스마스 케잌에 딸려온 곰인형님하..
마이클 형님이 일주일간 신나게 가지고 논 후..
이런 처참한 몰골이..ㅜㅜ 곰돌이 지못미..
저 곰돌이는 내꺼라며 소유권을 주장하는 마이클 형님과 생일인데 다들 너무하다고 생각하는 마슨생님..ㅋㅋ
(근데 참 적절한 곳에 휴지가..^^;;;)
이판사판으로 칙힌 상자를 깔고 누워 본격적인 시위중인 마달곰 슨생.. 그래도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칙힌을 맛있게 쳐묵쳐묵했다는 소문이..ㅋㅋ (휴지와 쓰레기가 좀 너무하지만 그래도 마달곰 얼굴이 귀여워서 올리니 언제나처럼 배경은 알아서 레드썬..ㅜㅜ)
마지막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옹..
세배하는 마달곰 슨생. 사실은 주무시는 마달곰 슨생..ㅎㅎㅎ
암튼 초큼 늦었지만 냥갤 식구 여러분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