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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 동네 바보형 컨셉의 '빠릿' 마달곰 선생
김토만세
2009. 10. 8. 21:17
오늘도 우려먹는 몇주 전 사진들..^^;;;
마달곰 선생이 계모의 가방을 들여다보는 이유는???
눼.. 가방 안에 아들래미 마징가군이 있습니다.
- 저건 내 전용 가방인데.. 저눔식히가 감히 아부지 자리를 뺏다니..
- 나오기만 해봐라.. 한대 쥐어박아줘야지.
바닥 일체형 냥이답게 누워서 마징가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마슨생님..
- 어, 이눔자슥이 왜 안나오지?
징가가 나오면 한입에 꿀꺽 드시겠다는(읭?) 결의를 다지시는 마슨생님..ㅋ
- 아.. 왤케 안나오는거야.
점점 눈꺼풀이 무거워지시는중..
그분이 오십니다..
오는 잠을 쫓기 위해 뒹구르르 해보지만..
-.................
결국은 꿈나라로 고고씽..
그틈을 타서 샤샤샥 빠져나간 영특한 마징가군..
- 어, 방금 뭐가 지나간거 같은데???
- 허걱...
한편 유유히 빠져나간 마징가는 떠먹는 요구르트 얻어먹는중..
코에 주름까지 잡으며 맛나게 먹는중..ㅋㅋ
그리고 그런 마징가를 바라보며 뭔가 몹시 기분이 언짢으신 마달곰 선생..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