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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 박스 안의 마달곰 선생 + 마징가 최근 사진

김토만세 2009. 7. 23. 01:22

 

박스 안에 누워 모처럼 계모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마달곰 슨생..

 

 턱도 문질문질..

 

 목살도 주물럭 (부러워들 마시옷..^^;;;)

 

 뒤통수도 쪼물쪼물..ㅋ

 

 - 잠깐, 근데 뭔가 이상하다옹..

-- 왜, 또 뭐가?

 

 - 이 상자안에 어젠 분명히 캔이 열개쯤 있었다옹..

 

 - 근데 왜 지금은 한개뿐이냐옹..

-- 그..그건 말이쥐..

 

 고민에 잠겨 몸을 뒤척이시는 마슨생님..

 

 - 난 자는 게 아니다옹. 어떻게 된건지 생각하는거다옹..

(그러나 마달곰 선생 게시물에 자는 사진이 빠진다는 것은 2PM에서 닉쿤이 빠진 것과 같다능..ㅋ)

 

 

그로부터 한참후..

 

 

 - 아무래도 계모의 소행이 분명하다옹..

 

 - 좋은 말할 때 빨리 불어라옹..

-- 니 캔들은 찬장 안에 잘 모셔놨다니깐.. 내가 차근차근 꺼내줄거라궁..

 

 - 찬장에? 정말이냐옹.. 니가 다 먹은거 아니냐옹.. 내가 직접 가서 확인해야 맘이 놓인다옹..

 

 그러나 오늘도 역시 저지당하시는 무력한 마달곰 선생님..

 

그리고..

 

 

벌써 일주일전 사진이지만 뭐 암튼 대략 최근..그러니까 저게 생후 3주쯤 되었을 때네요. 지금은 벌써 생후 한달이 되었다능.. 쿨럭..

마달곰이 맨날 저지당하며 사는 와중에도 아들래미 마징가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지 말입니다.. 이마 위 억울한 주름 무늬까지 마달곰과 똑같다는 게 참 신기해욤..ㅋ

밑에는 언제나 시크한 징가 모친 링야도 살짝 보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