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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 절대로 속아넘어가는 법이 없는 '호구' 마달곰 선생

김토만세 2008. 10. 23. 14:06

 

 

 -앗 가방이다옹~

 

 -나 들어가도 되냐옹

-- 물론이쥐~

 

 - 본묘는 가방을 사랑한다옹~

 

 - 근데 혹시 나 이상한 데 잡아가는 거 아니냐옹~

--  무슨 소리야? 눈화를 뭘로 보고..

 

 -흠.. 뭔가 찝찝하다옹~

 

 -- 걱정마. 눈화 못믿니?

 

 - 그럼 눈화만 믿는다옹~ 아~~ 편하다옹~

 

 - 그..근데 그건 왜???

 

 -크아아아~ 내가 이럴 줄 알아따옹~

 

 -힝~

 

 - 저 인간을 믿은 내가 밥오다옹~

 

병원에 도착하여 대기중인 마달곰 선생. 그래도 나름 호기심에 눈이 반짝반짝하심미다.

 

 체중 재려고 꺼내줬더니 금새 병원 탐방중이신 호기심 마선생..

 

 그런 마선생이 마냥 신기한 꼬꼬마 슈나우져

 

 귀청소 당하며 인상 쓰시는 마달곰선생.. 지못미..ㅋㅋㅋㅋㅋㅋ

 

 귀청소 끝나고 억울한 얼굴로 대기중..ㅋ

 

 

 

마달곰 선생이 귀가하자마자 한 일은???

 

 

 

 

 언제나 그렇듯이 사료 쳐묵쳐묵

-스트레스 받았을 땐 먹어야 한다옹~

 

-이제부터 내가 눈화를 믿으면 괭이가 아니라 쥐돌이다옹..

(저 화장실 문턱 자리는 마달곰 선생이 저한테 삐졌을 때 애용하시는 자리지 말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