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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 귀가한 눈화를 반기는 '쌀쌀' 마달곰 선생

김토만세 2008. 10. 13. 00:56

지난 주말, 제가 부모님댁에 다녀오느라 마달곰 선생은 하룻밤을 혼자 지냈습니다.

그리고 귀가하자..

  

-왜 이제야 왔냐옹~

 

- 우앙~ 나 혼자 넘 심심했다냐옹~~~

 

그리고 들이대기 시작하는 마달곰 선생..

 

너무 들이댔..ㅠ

 

드디어 무르팍 위에 안착하심

 

그윽한 눈길로 쳐다보시는 마달곰 선생

 

흠.. 오랜만이니 꾹꾹이 한판???

 

 

동영상이 어두워서 촘 안습.. 암튼 제 무르팍 위에 앉아서 무지 오랫동안 꾹꾹이 작렬..ㅋ

 

오랜만에 봤는데 또 사진만 찍냐며 귀가 막 날라가시는 달곰선생

 

-�~

 

그루밍 좀 하다가

 

주무시는 마선생님

 

-- 너는 편하냐? 나는 힘들다ㅠ

 

- 뭐라고???

 

엄마(좀전까진 눈화였다가 이젠 또 엄마ㅋ)가 계모가 아닐까 생각중인 마달곰 선생

 

 

 묘생이란 뭘까 고민하는 마달곰 선생

 

 결국 무거워서 마달곰 선생을 내려놓은 계모..ㅋ

 

 그릉그릉골골골

 

 내친김에 발라당까지

 

 눈화 아니 계모의 손길을 느끼시는 마달곰 선생

 

 발꾸락..ㅋㅋ 꼬리는 살랑살랑~

 

 -눈화 발냄새도 오랜만에 맡으니 반갑다옹..

 

손을 그루밍해주는 마달곰 선생

 

 그러다가 꽈악~ 물어버리는 마달곰 선생

-날 1박2일이나 혼자 두다니 용서할 수 없다냐옹~

 

 뒹굴뒹굴 뒹구르르~

 

 그러다가 눈화가 컴퓨터를 하자 자기 좀 봐달라고 앙탈을 부리시는 마달곰 선생

 

 결국은 책상 위로 올라와서 취침..

-오늘도 애교 부리느라 피곤하다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