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곰] 개천절 아침, 승리의 마달곰 선생

개천절 아침,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 우헤헤헤, 높은 곳은 공기가 다르다냐옹..

다리가 짧아 높은 곳에는 얼씬도 못하던 마달곰 선생이 옷장 위에 올라간 것입니다. 물론 옆에 쌓여 있는 박스를 밟고 올라간 거지만 달곰 선생은 신이 나셨습니다.ㅋ

 

 

여기도 킁킁..

 

 

저기도 킁킁..

 

 

그러다가 급 우울한 표정이 되신 마달곰 선생

 

 

그 이유는???

 

 

 

어.. 어떻게 내려가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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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공개되는 동영상 하나..ㅋ

 

마달곰 선생 목소리 나름 귀엽죠?ㅋ 제 목소리는 촘 안습..ㅠ

 

암튼 동영상 촬영 후 달곰 선생을 내려주려고 손을 내밀었지만 그가 자꾸 뒷걸음을 치셔서 할 수 없이 그냥 내비뒀지 말입니다. 그랬더니 결국은 올라왔던대로 박스를 딛고 스스로 내려오셨다능.. 쩜 아슬아슬하긴 했지만..ㅋㅋ

 

 

화살표에 있는 저곳을 밟고 내려오심..

 

 

- 십년 감수했다냐옹..

개천절이라 큰 일 한번 해보려다가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시는 마달곰 선생이십니다..ㅋ